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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17.10. 사랑의집 이모저모    
  글쓴이 : 사무국장     날짜 : 17-10-20 19:23     조회 : 610    

8월 어느 날!

우린 유기견 흰둥이와 검둥이를 입양해왔습니다.

이름을 통일시켜보려 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식구들이 가장 많이 원했던 이름 아롱이라고 불렀으나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있어 다른 이름을 지어주기로 하고

여름이와 가을이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불렀던

이름이 입에서 맴돌아 그 역시 잘 불러지질 않았고 그 다음부터는

흰둥이, 검둥이’, ‘흰돌이, 검돌이’, ‘ 여름이와 가을이등 각자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문제되는 않습니다. ‘우린 새로운 식구가 된

반려견들을 통해 서로 정서적 안정을 더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

이 사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꼬마 친구들은 식구들이

그 곁을 지나다닐 때마다 자신들을 봐 달라고 꼬리치고 멍멍거리며

애교를 부리고 있지요... 꼬마 친구들!!! 우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